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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PCX 125 올검.

그간 여러 오토바이를 거쳐 현재 신차내려 타고있는 제 붕붕이 입니다.

매뉴얼 타다가 스쿠터로 돌아가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다

킴코 레이싱과 PCX로 추려졌는데, 중고가 시장을 보니 되팔때 킴코는 제값받기 힘들꺼 같다는

결론이 내려져 결국 PCX로 신차를 내렸습니다.

 

처음 혼코 매장에서 신차 받고 시동 거는데, 매뉴얼만 타다 그런건지,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잘 걸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조용해서 스타터 버튼을 몇번 더 눌렀던 기억이..

그간 국산만 타다가 일제 타니 시동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라들이 왜 일제일제 하는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오래 탄건아니지만 타보면서 차량의 완성도가 높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한달 밖에 안됬지만 차량 후기를 쓰자면

 

장점

  • 연비가 좋다.(사실 운전스타일이 얌전치 못해 계기판 연비로 45~48 왔다 갔다 하는데 이렇게 타는데도 이정도 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주행이 정숙하다( 뭐 이건 상대적인 건데, 제 체감상 그렇습니다. 요즘엔 이게 익숙해졌는지 애매합니다.)
  • 가속력이 좋다 (뭐 이것도 상대적인 건데. 스프린터를 제외한 125cc 스쿠터에서는 가속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쭈욱 치고 나갑니다. 과장을 섞자면 집에 가고 있는데, 무등록 NEX, GR, Z1 등의 5대의 스프린터 스쿠터가 제 앞을 달리고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신이 나서 왔다리 갔다리, 일명 와리가리를 하고 하는데, 눈살이 찌푸려 지더라 구요. 당시 속도가 50~60km로 구불구불한 2차선도로였는데, 그 모습이 보기싫어 반대편 차선 상태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커브가 지나 직선 구간에 반대편 차도에 차량을 확인하고 순간 가속으로 5대 다 제치면서 쓰윽 한번씩 쳐다 봐 주고 부리나케 도망간 적이 있습니다. 뭐 그 친구들도 스프린터라 저를 다시 제칠 라면 제칠 수 있었지만 다행이 따라오진 않았습니다.)
  • 밤에 어둡지 않다. (신형이라서 그런지 야간 주행할 때 어둡다고 느껴본 적이없네요 굳이 HID나 LED 안달아도 될 듯합니다.)

단점

  •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킴코 레이싱은 발판이 있고, 트렁크도 큰편인데, PCX는 발판도 없고, 트렁크엔 풀페이스 하나도 안들어 갑니다.)
  • ALL New PCX의 고질적인 건지 저속시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PCX 동호회 카페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 명쾌한 해답은 없었습니다.)
  • 쇼바가 너무 물렁하다 ( PCX의 튜닝 1순위 쇼바 입니다. 저도 조만간 YSS 하이브리드로 교체할려고요)

 

시간이 나는데로 쇼바를 직접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성공한다면 카울 분해부터 해서 쇼바 교체기를 포스팅 해볼께요.

아래는 제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붕붕이 사진 입니다.

튜닝이라곤 탑박스 단것 밖에는 없고 조만간 쇼바를 뜯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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